췌장암 초기증상· 원인·통증 및 일상생활 예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췌장암의 증상 원인 통증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등을 알아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췌장암이란 어떤 것인가요?

췌장은 명치끝, 배꼽 사이에 있는 상복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에 가려져 있고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일종의 소화기관입니다. 각종 효소, 인슐린을 분비해 장내 음식물들을 분해하여 주고 혈당을 제어하는 기능을 합니다.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분비가 된 효소는 이곳으로 배출되고 위에서 내려온 것들과 함께 섞입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하는데 흔히, 40세 이상에서 나타나며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흔한데 우리나라 10대 암 중 발병률이 높고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사이 거의 없고 몸에 이상이 있을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로 진단 이후 5년 생존률이 10% 가량이라고 합니다. 초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췌장암은 왜 생기나요?

췌장암의 발생기전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과다한 흡연, 고지방 및 고칼로리 식이, 커피, 과도한 알콜 섭취, 당뇨,비만, 만성 췌장염, 휘발유, 벤젠 및 드라이클리닝 용제와 같은 공업용 화학 발암 물질에의 노출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췌장암의 증상은 종양의 위치와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초기에는 증상이 애매하여 진료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으로 복부, 명치아래,등, 허리 등 상복부 통증은 약 90%에서 나타나지만, 황달도 췌장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초기 증상의 하나이며, 피부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갑자스러운 체중감소·식욕부진 및 소화장애가 오면 췌장쪽에 문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고 갑작스러운 당뇨가 생기거나 혈당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오심, 구토, 홍차색 소변 등이 나타납니다.

췌장암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병원에 내원시 현재 췌장암의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검사들은 복부 초음파검사, 컴퓨터 단층 촬영으로 2cm 이상의 종양을 찾아냅니다. 확실한 진단을 위해 역행성 내시경 담관 췌장 조영술(ERCP)을 통하여 생검(조직검사)을 하거나 세포 검사를 위해 흡인을 합니다. 종양 표지자 혈액 검사 중 CEA와 CA19-9를, 혈관의 침범을 검사하기 위해 혈관 조영술을 시행합니다.

췌장암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췌장암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고, 진단 당시 이미 주변의 주요 장기로 침윤하여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방법은 암의 크기,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서 선택합니다.


완치를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수술할 수 있는 췌장암 환자는 20% 내외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대부분의 환자도 담관폐쇄로 말미암은 황달, 십이지장 폐쇄,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완화적 수술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이외에도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보존적 증상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췌장암의 예방 및 생활 관리는?

금연은 췌장암 예방에 필수적이며 육류를 중심으로 하는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와, 비만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 및 적당한 운동은 암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규칙적인 정기 건강검진으로 관리하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췌장암의 예후는 조기발견이 어려워 평균적으로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좋지 않지만, 앞에 나온 위험인자를 피하고 환자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함께 재발방지 및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에 잘 적응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지속적 추적진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최소한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1주일에 여러 차례 반복하는 것이 좋으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건강하게 사는게 중요하죠~ 하지만 서구적인 식습관으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초기진단이 어려워 진단시 생존률이 낮은 췌장암!!
꾸준한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체중관리가 중요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도 필요하다고 하니 꼭 실천하여 건강한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글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