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관절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관절염에는 대표적으로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나눈다고 하더라구요. 두 가지 관절염 모두 관절의 통증을 동반한 염증 질환으로 차이점을 구분하기 어려울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도 달라지기 때문에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차이점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차이점
1)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몸 속에 면역성의 이상으로 생기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즉 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으로부터 이들을 제거하여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관절이나 몸의 일부를 공격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통증과 부종, 기형까지 나타나게 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퇴행성 관절염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면역성의 이상이외에도 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유전적 소인이 원인으로 생각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2)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
우리 몸의 관절에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이 있는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이 연골이 손상되는 것이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입니다. 주변에서 흔히볼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은 45세 이상에서 잘 나타나는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뼈를 둘러싸고 있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찢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대부분의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은 약한 연골을 오랜 세월동안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비만이나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었을 때, 어려서부터 관절에 병이 있어서 오랫 동안 병을 앓았을 때 발병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구분법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모두 손과 같은 작은 관절에 영향을 주는데,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1)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목과 손가락 사이의 관절과 발의 작은 관절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에는 보통 신체의 양쪽 같은 관절에서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에 나타나는 뻣뻣한 증상이 1시간 이상 오래가는 차이가 있어 퇴행성 관절염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만 통증이나 염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피로감, 식욕저하, 체중 감소, 미열, 안구 건조, 입 마름 등 전신으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염증이 심장이나 폐로 침범하면, 위험한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퇴행성 관절염 증상
행성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무릎 관절에 잘 발생하며 그 외 어깨나 고관절, 손가락 끝마디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퇴행성 관절염에서는 대칭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한쪽 손이나 무릎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은 아침에 일어나면 주먹이 잘 안 쥐어지고 뻣뻣한 증상이 있긴 하지만, 20~30분 내로 풀어집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비해 관절에 나타나는 염증 정도가 비교적 약한 편지만,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증상 조절이 필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와 관리 방법
이렇게 두 질환은 분명한 차이가 있어 치료법도 매우 다릅니다.
1)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와 관리 방법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는 진행을 완전히 억제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하는시켜 질병의 진행을 더디게 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과 관련된 항류마티스 약물을 포함하여 주로 먹는 약으로 치료하는 류마티스 치료제는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류마티스 치료제는 먹는 약의 종류가 다양한데, 면역세포를 조절하는 약물인 항류마티스 약, 스테로이드, 생물학적 염증 억제제, 소염진통제 등을 증상에 따라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금연, 정상체중 유지, 과도한 스트레스 예방,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퇴행성 관절염 치료와 관리 방법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 조절과 생활관리로 치료해 나갑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걷기나 수영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과 체중조절이 도움이 되고,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는 생활습관과 필요시 찜질과 물리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면 염증을 없애거나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구분 | 류마티스 관절염 | 퇴행성 관절염 |
정의 | 몸의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 | 노화 또는 어떤 증상에 의해 연골이 손상되는 질환 |
연령 | 30~40대 여자 발생률이 높다 | 45세이상 발생되며 노인에게 많이 발견 |
원인 | 자가면역질환, 가족력 등 | 노화, 가족력, 사고, 비만 |
부위 | 손목과 손가락 사이 관절, 발의 작은 관절 등 | 무릎관절, 어깨, 고관절, 손가락 끝마디 등 |
대칭성 | 양쪽 같은 관절에 대칭적 | 한쪽 관절에 비대칭적 |
증상 | 피로감, 관절 강직과 통증, 체중감소,미열, 안구건조,입마름, 폐렴 등 | 관절통증, 뼈의 돌출 등 |
통증양상 | 주로 아침에 일어났을때 관절이 뻣뻣해지면 통증발생 | 관절을 사용할수로록 통증 악화 |
치료 | 주로 항류마티스 약물치료 | 체중조절, 자세교정, 근육강화,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
마치며
이렇게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알고 제대로 대처하면 잘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했을 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므로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고, 위에 있는 증상들이 있다면 바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