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생활에서 흔히 말하는 입병은 다 경험해 보셨죠? 입병은 흔히 나타나는 병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았을 겁니다. 입술에 물집 잡히는 것도 구내염의 한 종류라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가 흔히 겪으면서 조금만 신경쓰면 예방할 수 있는 구내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구내염이란?
구내염은 혀와 잇몸을 포함한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구내염이라고 합니다. 물이나 음식을 먹을대 따갑고 아프며, 흔히 ‘입이 헐었다’라는 말이 이 뜻입니다. 면역력이 낮아지거나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질병, 음식, 알레르기, 비타민 결핍 등 구내염의 원인은 다양하다. 원인인 과로, 스트레스, 영양결핍 등을 개선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구내염의 원인
구내염의 원인으로는 외부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입안의 점막이 감염되었을때 생기며 또한 갑자기 몸의 면역기능 저하일때와 입 안쪽에 상처가 났을때 덧나 염증이 생긴다.
구내염의 종류
▶ 아프타성 구내염
가장 흔히 나타나는 구내염으로 입 안쪽에 상처가 나서 1cm미만의 하얗고 작은 둥근모양으로 염증이 나는 형태을 말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잘 나타나는 구내염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발병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면역이상, 외상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B12나 철분 등을 복욕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2주이내 자연스럽게 치료되지만 몇주에서 몇달까지 가는 경우 약국이나 병원에 가서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헤르페스성 구내염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입술이나 입술 주위에 2~3mm의 작은 수포가 생기는 구내염을 헤르페스성 구내염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헤르페스바이러스가 활동하면서 물집이 생기며 가려움, 통증,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도 영양섭취와 휴식을 하면 대부분 1~2주내 좋아집니다. 전염성이 있으므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나, 타월, 식기, 물건은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부를 만지지 말고, 심한 경우 항바이러스 연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칸디다성 구내염
곰팡이균의 일종인 칸디다균에 의해 발생하는 구내염으로 노화로 침 분비가 줄어들거나, 틀니 사용하는 경우, 면역질환을 앓는 경우,항생제 등의 복용으로 입안 세균의 균형이 깨지거나, 면역력 약화로 나타납니다. 증상은 입안에 흰색 막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내염 예방 생활습관
가장 좋은 예방법은 충분한 휴식과 숙면 그리고 규칙적이고 영양적인 균형잡힌 식사, 비타민제 섭취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법입니다.
그 밖에 아래와 같은 생활 습관도 지키신다면 구내염 없이 건강하게 지내실수 있을거예요.
- 입 안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입 안이 건조하지 않게 평소 물을 수시로 마셔주면 좋습니다.
- 고단백 음식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 양념이 강하고 너무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구내염을 악화시킬수 있으니 피하고, 부드럽고 씹기 쉬운 음식 섭취가 좋습니다.
- 외상으로 인한 구내염도 있으므로 입 안쪽을 씹지 않도록 조심 하도록 합니다.
- 음주, 흡연 등 입안에 자극을 주거나 건조하게 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면역력 유지를 위해 휴식과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 보습제를 발라 입술을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 부드러운 칫솔로 깨끗이 양치질 하면 칫솔 관리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마치며
구내염은 수시로 생기기도 하고 스스로 나아지는 경우도 많아 방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볼 질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내염이 생기면 식사를 할때도 말을 할때도 아프고 따가워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구내염이 발생하는 환경에 계속 노출되며 방치하게 되면 구내염이 심해질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구내염이 발병하면 휴식과 규형잡힌 식사, 비타민제를 복용하시어 적절한 치료를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