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 생활 습관으로 예방하기!

요통이란?

요통은 허리 부위에서 다리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통증을 말하며 허리에 갑작스럽게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요통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요통의 원인

요통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요. 급성 요통과 만성 요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근육염좌, 인대 염좌

신체활동과 운동부족, 등이나 허리 쪽 근육의 쇠약, 무거운 물건을 들때 등 근육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과도하게 사용하면 근육의 염좌가 발생하는데 이는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에 생깁니다. 또한 허리의 인대도 근육과 마찬가지로 인대의 상태가 나쁘거나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약해진 상태에서 과도한 힘에 의해 손상을 받으면 인대 염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뼈의 질환에 의한 요통

뼈의 질환인 골다공증, 척추골절 등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노화로 뼈도 약해지게 되며 신체 활동의 부족으로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뼈의 무게에 의해 척추가 눌리게 되면 이런경우 통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 척추 질환

척추 질환, 추간판이나 척추의 감염, 척수종양, 골반 내 염증, 스트레스, 긴장, 등이 있을때도 요통이 생길수 있습니다.

  • 만성 하부 요통

만성 하부 요통은 관절질환 때문에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관절, 근육, 퇴행성 디스크 질환, 급성 추간판 탈출, 관절이상, 선천성 이상, 전신 질환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요통의 증상

요통의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허리 부위에만 통증이 나타나거나 둔부, 한쪽 또는 양쪽 다리로 저림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허리와 엉덩이에 통증이 나타나는데 앉지면 통증이 심해지고 일어서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 요통이 심해지면 감각 마비, 저림, 하지의 무력감의 증상을 나타내며 통증이 다리쪽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그 외에 급성기 동안의 경련, 방광이나 장의 기능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체중 감소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통의 진단 & 치료

요통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간단한 치료로도 호전되기도 합니다. 요통으로 병원 방문시 진찰을 통해 요통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이루어 집니다.

  • 진찰을 통해 환자의 병력 등을 확인합니다.
  • 방사선 촬영은 골절, 퇴행성 변화, 척추골 전방 전위증, 척추간 간격의 소실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자기공명영상(MRI), CT촬영은 척수나 척수신경이 눌려서 통증이 있다면 실제 추간판(disc)의 탈출, 손상 유무를 볼 수 있는 검사법이며, 척추 내의 신경 압박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 근전도 검사는 신경 변성 및 탈신경의 부위 및 정도를 판정할 수 있으며, 따라서 근전도 검사는 다른 영상 진단 검사와는 달리 생리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영상 진단 검사와 상호 보완해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요통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요통인 겨우 물리 치료나 약물 치료로 통증이 빠르게 좋아 질수 있습니다. 만성 요통일 경우에는 올바른 자세와 허리 강화 운동을 하여 주어야 합니다.
물리 치료로는 온열치료, 한냉치료, 전기치료, 견인치료, 도수 치료 등의 있습니다. 운동 치료는 만성 요통의 치료 및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데요. 약화된 근육의 근력을 회복시키고 손상을 막는 자세를 교육하여 환자 스스로 통증과 기능 장애를 감소시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경막외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이 많이 사용되며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후관절 및 천장 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사 등도 약물 치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요통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

요통은 나이가 들어 몸의 노화로 골밀도 감소, 디스트, 근육&인대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실행합니다. 허리 근육의 기능을 강화하는 수영 및 걷기, 실내자전거, 근력강화 운동등이 좋습니다.
  •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은 허리 근육에 무리를 주며 다른 요추 질환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오랫동안 서있어야 할 경우 발을 얹을 수 있는 받침에 체중을 분산시키도록 합니다. 좋은 자체는 허리에 가하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줍니다.
  • 바닥에 앉는거보다는 의자에 앉는 것이 더 좋으며 의자 선택시 허리를 지지해 주고 팔걸이가 있는 의자가 좋습니다. 적어도 30분에 한번씩 자세를 바꿔주도록 합니다.
  • 무거운 짐을 들어올릴 때는 허리를 똑바로 펴고 무릎만 구부려서 들어올리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를 구부려 무거운 짐을 드는것은 허리에 무리를 줍니다.

마치며

허리가 아프면 많은 분들으니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는데 일시적인 요통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요통의 원인, 진단, 증상, 치료,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 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나이가 드니 조금만 틀어진 자세를 하고 있으면 요통이 오더라구요. 건강한 허리를 위해 허리 근력운동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